“한-NATO및 의회 차원의 관계 발전방안 적극 모색할 것”
김진표 국회의장은 10월 19일 국회 사랑재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의회연맹 방한단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한-NATO의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NATO의회연맹은NATO 30개 회원국 의회 소속 의원 269명으로 구성된 의회간기구(Inter-Parliamentary Organization)로,우리나라는 호주·일본 등과 함께 옵서버국(정회원국(30개국), 준회원국(11개국), 지중해 준회원국(4개국), 옵서버국(8개국))으로 참여 중이다.
김 의장은 “한국과NATO는2006년 글로벌 파트너십 관계 수립 이래 안보·사이버·비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해 왔다”며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NATO 73년 역사상 최초로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9월에는 주NATO 대한민국 대표부 설치를 위한 양측의 내부절차가 종료되는 등 최근 양측 관계에 중요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어 “현재 협의 중인 한-NATO개별맞춤형 협력 프로그램 작성이 마무리되면 파트너십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국제사회가 대전환기의 한복판에서 복합위기에 시달리고 있다"며"동북아에서는 한반도와 대만해협에서, 유럽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보 불안이 심화되고 있고, 팬더믹·기후변화·사이버 범죄와 같은 범세계적 위협이 등장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의장은 “동맹국 및 파트너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나갈 때”라고 역설하면서 “우리 국회도 NATO의회 연맹의 옵저버로서 한-NATO 및 의회 차원의 관계 발전과 협력 강화 방안을 적극 모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니슬리 공동단장(튀르키예 의원)은 “NATO의회연맹은 회원국 의회 의원들 간의 파트너십을 상징하면서, 대한민국 국회를 비롯한 파트너 국가 의회와의 대화에도 참여하고 있다”며NATO회원국과 한국 간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이날 오찬에는 NATO의회연맹 측에서 무하메트 나지 지니슬리·마르쿠스 페레스트렐루 공동단장, 조엘 가리오-멜랑·스베레 미릴·로드리그 드뫼즈·오스만 아쉭큰 박·페트르 베이틀·야르밀라 레브코·게롤트 오텐·테오도라 자크리·루카 프루소네·로베르타 피노티·아우드로뉴스 아주바리스·보그단 즈드로예프스키·조아나 사 페레이라·아당 실바·사이다 칸테라·루이스 로드리게즈-코멘다도르 의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국회 측에서는 조해진 정보위원장, 안규백·신원식 국방위원회 위원,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정환철 공보기획관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