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1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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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수 (서울남부범죄피해지원센터 사무처장)

 (범죄학 및 범죄심리학자, 박사)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이론과 실무로

남부지역관내 피해자 맞춤형 지원으로 회복적 사법실시


범죄 속에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존재하게 된다. 가해자는 처벌을 받고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지만 피해자들의 고통은 이와 다르다.

피해자와 그 가족들은 갑작스럽게 가장을 잃게 되고 경제적 지원을 박탈당할 뿐 아니라, 범죄의 고통에서 영원히 벗어나질 못한다.

이러한 고통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다. 때문에 범죄로 피해를 당한 국민은 정해진 법률에 의해 구제받을 수 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기업대표, 변호사, 법과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법무부와 전국지자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이루고 있다. 아울러 피해자들을 보호.지원하는데 필요하고 다양한 제도적, 행정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지원에서부터 범죄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빠른 회복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여기 송민수 사무처장은 법학, 상담심리학, 범죄심리학을 전공하고 남부범피센터를 총괄지휘하고 있다. 그는 실무자로 범죄피해자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으로 피해자들의 버팀목이 되고 짓밟힌 희망에 싹을 움트게 하고 있다.(편집자주)

 

임상심리연구단 구축과 회복적 사법에 초점

사전치료시스템운영으로 마음 편하게 치료받도록

 

송민수 사무처장은 지난 해 11, 10회 범죄피해자 인권의 날을 맞이해 법무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검찰총장 표창에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송민수 처장은 범죄 피해자 입장에서 남다른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게 된 셈이다.

그는 강력범죄 피해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자체 임상심리연구단을 구축해 피해자와 유족을 위한 자체 임상심리치료를 진행할 뿐 아니라, 관내 5개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과 협약을 맺고 치료비 사후방식에서 사전치료시스템으로 운영하면서 피해자들이 마음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송 처장이 발로 뛴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그는 약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남달라 보다 나은 도움의 방법을 고심하고 있는 것이다.

 

- 임상심리연구단에 대한 소개를 ...

= “20175월 박선민 전담검사와 함께 범죄피해자에 대한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위해 자체심 리지원단을 구성하게 됐습니다. 대학병원 근무경험이 있는 임상심리사들이 청 내에서 신속하게 심리상담을 하고 있지요. 검사의 척도에 따라 우울, 불안, 회복 탄력성을 다시 검사해 피해 회복에 최적화된 심리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과가 있다면...

= “현재 5개월 동안 총29명의 피해자에 대한 다양한 상담을 통해 강박, 불안수치감소, 현실적응력 증가의 개선 결과가 나타나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송민수 처장은 동국대경찰사법학원에서 범죄학및범죄심리학 석사취득하고 미국 Lordland University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법학을 공부하던중 우연히 청강한 회복적 사법의 강의를 듣게 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 처장은 응보적 사법보다 사회적 갈등이 첨예할수록 회복적 사법이 궁극적 목표라고 말하고 이는 피해자와 가해자의 치유와 회복을 돕고 용서와 화해를 통해 진정한 해결을 이룰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의 보호.지원은 먼저 피해자에 초점을 맞춘다. 피해사실 확인을 통해 도움의 방법을 착수하고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그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지원은 사회모두가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당연히 그 중심에 우리가 있다며 범피지원센터의 역할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남부범피는 금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강서구, 양천구에서 발생하는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송 처장은 금천구가 뿌리다. 나고 자랐으며 현재 거주하고 있다. 때문에 지역사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유리하다.

송 처장은 관내 금천구를 중심으로 4개 지역의 강력범죄피해자들이 제대로 지원받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발로 뛰고 있다.

혼자 외롭게 상처와 고통을 이겨내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저는 그들이 외롭지 않다는 것, 주위에 우리가 함께 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항상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그의 꿈이 궁금하다.

=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와 지식 그리고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

그래서 지금도 공부하고 연구한다. 후학양성을 위해 대학에서 강의하는 것도 그의 꿈 중 하나다. 그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지식을 쌓고 멋진 선배의 모습을 위해 건강도 챙기고, 여행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다.

 

송 처장은 이밖에도 서울남부검찰청 형사20부장 형사조종위원장, 서울남부지방법원(35단독, 민사12단독)민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이해를 위해 언론에 법심리 기고와 논술게재로 홍보에도 앞장섰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감사패, 검찰총장 표창,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기자 : 김미경    작성일 : 18-01-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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